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유통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30건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량 준수 여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 C, 아연, 칼슘 보충용 제품 30건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량 준수 여부를 조사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자 실시했다.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 C, 아연, 칼슘 보충용 제품의 경우, 각 영양성분의 함유량이 표시량의 80% 이상, 150% 이하여야 한다.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의 함량은 1일 섭취량 또는 1회 분량에 따른 함량으로 표시돼 있으며, 1일 섭취량은 비타민 C 30 부터 1000mg, 아연 2.55 부터 12mg, 칼슘 210 부터 800mg이다. 조사 결과 비타민 C는 83 부터 149%이었고, 아연은 95 부터 133%, 칼슘은 92 부터 136%를 나타내 모두 표시 기준에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로 건강기능식품의 표시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에이즈(AIDS)에 감염됐을까 불안할 때, 서울 시내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면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 등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에이즈 검사를 받으면 30분 이내 결과를 알 수 있는 ‘에이즈 신속 검사’를 제공 중이라고 안내했다. 시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거주지·국적과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5년 지자체 최초로 ‘에이즈 신속 검사법’을 도입,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51,932건을 검사하고 감염인 1,064명을 조기 발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모든 보건소가 방역체계로 전환돼 일반 업무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에이즈 신속 검사를 시행한 결과 2020~2022년 300여 명의 감염인을 조기 발견해 치료 등 관리를 지원했다. ‘에이즈 신속 검사’는 손가락에서 혈액 한 방울을 채취해 감염 가능성 유무를 선별하는 매우 간편한 방식으로, 30분 내 결과를 판독해 대상자에게 알려준다. 단,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검출되지 않아 음성으로 확인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화군이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해 하절기(5월부터 9월)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하절기 비상방역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가동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식중독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 ▲집단발생 모니터링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집단발생 인지 시 신속 보고 및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인 여름철에 특히 빈번하게 발생되므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된 고기가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을 동반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끓여 먹거나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2인 이상이 동일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 연구진이 코로나19 입원환자에 시행한 심리재활프로그램의 효과가 퇴원 후 불안, 우울,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의 지속성을 파악하고자 ‘Effect of psychiatric rehabilitation on COVID-19 patients after discharge’라는 제목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국제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에 게재됐다. 본 연구는 종단연구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에 의해 심리재활프로그램(코로나19 교육, 작업치료, 운동치료, 상담 등)을 진행한 심리재활군과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 대조군에 대해 퇴원 6개월 후 설문지를 통해 분석했다. 설문지는 불안, 우울, 수면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Zung Self-Rating Anxiety Scale(SAS), Zung Self-Rating Depression Scale(SDS),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0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읍·면·동 생명지킴이단은 지난해 12월 26일 홍태용 시장 주재로 열린 생명존중대책본부 협업과제 추진 결과 보고회 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시장 지시로 만들어져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발대식에는 안경원 부시장, 김창수 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 허목 보건소장, 유칠수 경남도 보건행정과사무관, 이현옥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직무대리,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19개 읍·면·동 생명지킴이단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된 ‘이어가다’ 합창단과 아랑고고 장구 공연에 이어 안 부시장 인사말, 김 위원장 축사, 선언문 낭독, 생명지킴이 심화교육, 활동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안 부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해 주신 19개 읍·면·동 생명지킴이단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시는 초월읍 용수1리를 건강마을로 지정해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마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 동부건강센터는 지난 30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월읍 용수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건강마을 특화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동부권 주민을 위해 마련된 마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생활터 기반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 동부건강센터가 용수1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사(기초 체력 측정, 대사증후군 검사 등)와 건강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걷기 등 운동 프로그램(53.6%) '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21.4%) ' 식습관 관리(14.3%) 순으로 건강관리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건강센터는 해당 결과를 반영하여 걷기 문화 활성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 및 마을 건강 리더 양성 등 다양한 생활 속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모기와 각종 해충 등의 활동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를 대비한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방역소독 전문기업과 협력해 5개 방역반을 구성,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 퇴치를 위해 10개 읍면을 권역별로 나누어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연막소독은 등유와 약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 유발과 연기로 인한 시야확보가 어려워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군보건의료원은 살충제를 물에 희석한 뒤 미세한 입자 형태로 분사해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전환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연무 소독은 잔류 지속성 또한 커 소독 효과가 크다. 또한 해충 박멸을 위해 방역취약지역과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지역을 중점 소독하고 성충 방제뿐만 아니라 유충서식지 방제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방역소독활동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기 대여와 살충소독약품 배부 등 다양한 방역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가정의 달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도내 어린이집 급식소 3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온이 점점 상승하여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위생 점검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도·시군 위생부서와 보육부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합동점검반은 상반기에 도내 집단급식소로 신고된 어린이집의 60%, 하반기에 40%를 점검하여 연내 전수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점검을 통해 법령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오는 5월 3일 10시부터 16시까지 순천시청과 보건소 앞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혈액 특성상 적정 혈액량을 안정적으로 보유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 가능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이다.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헌혈 전 상담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단체 헌혈 참가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되는 헌혈증 및 기념품 외에 순천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받는다. 단,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된다. 헌혈관련 문의는 시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혈액 보유가 필요하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고양특례시 관산동은 지난 4월 29일 관산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구강관리 방법 ▲올바른 틀니 관리법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사용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관산경로당 어르신들은 "직접 실습도 해보니 관리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구강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오늘 배운 대로 잘 따라 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