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7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 및 업무 담당 장학사 44명을 대상으로 ‘2023.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장애학생 교육권 및 인권보호를 위해 마련한 이날 연수는 교원소청위원회 장한별 변호사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장애학생 교육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장애학생 교육권을 지키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인권지원단 운영, 지원인력 배치 등 지역 내 특수교육과 관련된 각종 민원으로 지친 특수교육지원센터장과 업무 담당 장학사를 위해 국립나주숲체원의 ‘마실 숲’ 프로그램을 활용한 심리 치유의 기회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장학사는 “신규 장학사로서 특수교육업무가 어렵고 부담스러웠는데 법을 근거로 사례 중심 연수를 들을 수 있어 현장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으며,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맞춤화된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인권과 교사의 교권, 학부모의 참여권이 조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생활규정 개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학교생활규정 개정을 위해 TF팀를 꾸려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교육 주체 간 갈등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학생생활규정은 학생에 대한 선도·징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온전한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책임과 역할을 규정하는 ‘학교생활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TF를 꾸려 개정의 대장정에 나선 것이다. 전국 사례 모니터링 개선 방향 모색 TF팀이 전국 학생생활규정 사례를 분석한 결과, 상급기관의 수정 지침이 내려올 때마다 기존 생활규정의 해당 내용만 일부 개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생활규정 최종 개정일이 수년이 넘어 이미 개정된 용어를 방치하거나 시대적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사례, 생활규정이 학교규칙 조항 속에 포함되어 개정이 쉽지 않은 사례, 학사운영과 생활관련 내용이 혼재되어 내용 파악이 어려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장성군 학생들을 위한 온정어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재단법인 수당재단이 장학생 30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수당재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 배향된 하서 김인후 선생 13대손이자 삼양그룹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했다. 후학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장성지역 학생 330명에게 총 2억 8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교별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필암서원 김상백 도유사는 “최선을 다해 학업에 매진해 장성의 대들보가 되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가정 자녀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장학생 17명을 선정해 2024년까지 2년간 장학금 2280만 원과 컴퓨터 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 장성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회공익법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장학금, 컴퓨터, 생필품 등 저소득가정 학생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재)수당재단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기탁이 장성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도 아낌없는 교육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합리적 가격으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즐기는 ‘남도한바퀴’가 봄 테마상품에 이어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을 출시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국내외 여행객 1억 명 유치를 선도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남도한바퀴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오는 1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일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1인 17만 9천 원으로 왕복버스비, 식사비 4식, 숙박비(2인 1실) 등이 포함됐다.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여행은 1일차엔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목포 해상케이블카 및 고하도 데크길,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등을 들른다. 강진에서 1박 후 2일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로 구성했다. 전남은 최고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임에도 수도권 관광객에게는 접근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번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수도권 등 외지 관광객의 전남 방문과 체류에 큰 매력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KTX·SRT 이용객은 광주 송정역에서, 고속버스 이용객은 광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나주 봉황고등학교에서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유림지도자 총회’가 열려 ‘인의예지’ 성현 가르침과 인성 함양·도덕성 회복을 위한 윤리실천 운동 동참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림지도자 총회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지역 유림 대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리선언문 낭독, 감사패·표창패 전달, 유림총회 및 인문학 특강 등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문금주 부지사는 “인의예지와 삼강오륜 등 기본 덕목이 지켜지는 사회 조성에 힘쓰는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에 감사하고 도민의 올바른 도덕성 함양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조들께서 남기신 훌륭한 문화유산을 전남의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종가 보수·정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 등 5개 유림단체에 유림지도자 교양강좌, 초중고생 효행실천수기집 발간, 영호남 유교문화 교류 학술회, 바른 인성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예절교육 등 사업비를 지원해 유교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도청 귀빈실에서 국립 목포대·순천대와 함께 도민 의료여건 개선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에 공동 협력키로 선언했다. 이날 공동 협력 선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공동협력 선언문에 서명했다. 전남도와 목포대·순천대는 선언문을 통해 전남도민의 의료여건 개선과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 타개에 앞장,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양 대학 간 역량집중 및 상호협력 강화,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의대 신설 반드시 포함토록 촉구 등 내용을 담아 공동협력 의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조만간 의료현안협의체를 개최하고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동 협력 선언’은 정부와 의료계에 도내 의대 설립의 절실함을 한목소리로 전달하고, 국립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지역 양대 국립대학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에 국립의대가 설립되도록 함께 역량을 집중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신안군의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창 수확기로 바쁜 신안 농가를 찾아 손을 거들고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목포시 공직자는 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안좌면 신촌리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공직자 90여명은 0.5ha 면적의 밭에서 마늘대를 자르고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최근 농촌이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인데다, 영농철 외국인 인력수급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농업인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여 준 목포시 공직자 여러분이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면서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창 바쁠 때 부지깽이도 한몫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지금 농촌은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어설프지만 공직자의 손이 일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3일과 4일(2일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부문에 명인부, 노인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명인·명창을 꿈꾸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400여 명의 국악 지망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에는 명인부 관악 부문에 윤하림(여, 경기도 성남),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명인부 무용 부문에 이나연(여, 울산시 중구), 신인부 종합대상 농림축산식품장관상에는 무용 부문에 출전한 임요숙(여, 무안군 해제면), 노인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에는 판소리 부문 한평석(남, 무안군 해제면)이 수상했고 그 밖에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무안군수상, 무안군의장상 등 총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장애인 국악대제전에서는 39명의 지망생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전했으며 종합대상에 무용 부문 임정은(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제9회 무안황토벌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갯벌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건강한 먹거리, 낮에는 검은 비단 무안 갯벌의 수려한 장관, 밤에는 갯벌 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써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박사의 특별 강의‘갯벌 맨발 걷기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갯벌을 주제로 축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했으며 상시 전시, 관람이 가능한 생태 갯벌과학관과 해상안전체험관이 새롭게 꾸며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낙지광장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구역으로 구성하여 장애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의미하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던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을 목적으로 대전(반석)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 오송 그리고 청주도심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규모 약 51.6km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다.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야 했으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이 핵심 사안이었다. 그동안 청주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제, 청주도심통과 반영 토론회,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확정 촉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해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돼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권역 내 주요 시설인 K